
몰티즈는 하얗고 보들보들한 털을 갖고 있는 견종으로 오랜 기간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개입니다. 이들은 작고 가벼운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내 환경에도 잘 적응합니다. 또 보호자와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이라 많은 보호자가 몰티즈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몰티즈의 신체적 특징, 성격과 기질, 그리고 몰티즈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활 환경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몰티즈 입양을 고민하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말티즈의 신체적 특징
말티즈는 소형견으로 평균 3kg 내외의 작은 체구를 갖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들은 몸이 가벼워 빠르게 움직이며 실내 공간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외관적으로는 부드러운 하얀 털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직모를 갖고 있어서 털이 잘 엉킬 수 있지만 관리만 잘 해준다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털을 길게 유지하면 우아하고, 짧게 유지하면 귀여운 이미지가 강한 견종이랍니다. 털 빠짐은 적은 편이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비교적 함께 지내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인 빗질과 목욕은 필수입니다. 몰티즈들은 슬개골 탈구처럼 관절 질환에 취약한 편이라서 미끄러운 바닥은 피해주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바닥에 매트를 깔아주거나, 점프를 자주 하는 환경을 피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들은 전반적으로는 작고 가녀린 체형을 갖고 있지만 생각보다는 근육량이 있는 편이라 가벼운 산책이나 놀이에도 잘 적응하는 견종입니다.
말티즈의 성격과 기질
말티즈는 얌전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활발하고 에너지가 많은 편입니다. 이에 따라 보호자에게 애교도 많고 관심받는 것을 좋아해 집안 분위기를 항상 밝게 만들어줍니다. 이들은 감정 표현이 뚜렷하고 보호자와의 애착 형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늘 사람 곁에 있고 싶어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혼자 집에 두게 되면 말티즈는 분리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말티즈는 작은 체구를 갖고 있지만 용감한 성격을 갖고 있어 낯선 사람이나 큰 강아지를 보면 짖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경계심이 높은 편이라 이러한 부분에서는 예민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이나 보호자에 대해서는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견종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똑똑한 편이라 눈치가 빠르고 사람의 제스처나 목소리 톤을 잘 파악합니다. 또 한 번 사람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면 깊은 교감을 유지합니다. 다만 어릴 때 사회화 훈련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예민해져서 자주 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려서부터 다양한 경험을 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티즈가 편안한 생활 환경
말티즈는 실내에 최적화된 견종이다 보니 넓은 공간보다는 안정적인 생활 루틴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산책과 일정한 놀이 시간을 준다면 이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말티즈는 추위에는 취약한 편이라 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운 날 산책 시에는 따뜻한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이 약한 견종이다보니 무리한 운동보다는 짧은 산책과 간단한 놀이를 병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 슬개골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집 안에 러그나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티즈는 식욕이 강한 견종 중 하나라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말티즈는 보호자에게 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개이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계속해서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고, 눈을 맞춰주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견종이랍니다.
말티즈는 작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늘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중시하는 견종입니다. 활동량이 과한 편은 아니라 실내 환경에서 키우기에도 좋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따뜻한 성향을 지녔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와의 깊은 정서적인 교감을 원하는 보호자와도 조합이 좋습니다. 다만 털 관리와 눈물샘 관리는 주기적으로 필요하며 체온 변화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글이 몰티즈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