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인물 설명, 총평으로 알아보는 영화 '인턴'

인턴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

영화 '인턴'은 주인공인 벤 휘테커가 은퇴 후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젊은 여성 CEO인 줄스 오스틴이 운영하는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벤은 이전에 전화번호부 출판사 임원으로 재직을 하다가 정년퇴직을 한 뒤 고요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인물입니다. 그러던 중 다시 사회생활의 필요성을 느끼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다가 젊은 CEO인 줄스가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벤은 입사 초반에는 회사 직원들로부터 낯선 사람에 불과했지만 그의 성실함과 따뜻한 성격은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는 줄스를 위해서 사무실 정리부터 시작해 운전기사를 대신하여 운전까지 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주어 그녀로부터 신뢰를 얻습니다. 줄스는 풍부한 인생 경험을 지닌 벤으로부터 조언과 위로를 받으며 그동안 운영해왔던 회사의 경영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두 사람은 회사생활을 하며 점점 더 깊은 우정을 쌓으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며 성장해가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인턴'의 등장인물 설명

영화 '인턴'에는 두 명의 주요 인물이 등장합니다. 먼저 벤 휘태커는 70세의 시니어 인턴으로 회사에 입사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은퇴 후에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 위해 젊은 세대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패션 회사인 '어바웃 더 핏' 입사에 성공합니다. 그는 다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바탕으로 여러 지혜를 발휘해 회사 내에서 CEO 줄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됩니다. 벤은 오랜 인생 경험에서 나오는 따뜻한 조언으로 줄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인물로, 이 외에도 세심한 배려로 주변 사람들과 신뢰를 쌓아가는 캐릭터입니다. 줄스 오스틴은 패션회사를 운영하는 30대의 젊은 CEO로 성공적인 창업자이지만 일과 가족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게 어려워 스트레스를 받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강인한 성격을 지녔지만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벤과의 만남을 통해서 점차 변화하게되며 가족과의 관계도 회복하게 됩니다. 이후 줄스는 일과 가족 모두를 소중히 여기면서 벤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갑니다.

 

'인턴'에 대한 총평

영화 '인턴'은 빠르게 변화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세대 간의 차이를 넘어서 사람과의 우정과 멘토십을 보여주는 힐링 영화입니다.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니어 벤 휘태커가 젊은 CEO가 운영하는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15년에 개봉한 '인턴'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꾸준하게 성적을 거둔 작품입니다. 특히 젊은 층과 중장년층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탄탄한 연기력도 영화의 흥행에 한 몫 했습니다. 이들의 연기는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따뜻한 스토리 전개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평론가들은 영화 '인턴'이 단순한 일상 드라마를 넘어서 세대 간의 갈등을 넘는 소통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 영화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노년층이 갖는 역할을 재해석하여 인생의 어느 때라도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 인간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섬세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내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